[전기전자]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LED 가치주...한화증권 - 투자의견 : Overweight ● 디스플레이가 2010년 LED시장의 성장 견인 2009년 이후 3~4년간 LED시장 성장은 아직까지 시장 비중이 높지 않으나 수익성이 높은 TV에 장착되는 대형 디스플레이용 LED BLU가 견인할 것으로 보여진다. 이와 관련, 디스플레이 관련 글로벌 LED 시장의 규모는 2010년 50억 달러에서 2012년 82억 달러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모바일용 소형 LCD에만 국한적으로 적용되던 LED BLU는 PMP, 네비게이션 등 중형 LCD를 거쳐 노트북 LCD에 적용하기에 이르러, 금년 2010년부터는 LED 및 3D TV의 판매 확대에 따라 TV용 LED BLU가 기존 주요 광원인 CCFL을 본격적으로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 글로벌 경쟁력 우위가 부각되는 대형 우량주 중심으로 접근 국내 대형 전자부품 업체들은 우수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타국적 글로벌 경쟁사 대비 우위를 선점하고 있다. 또한, 최근 원화강세 추세에도 불구하고 진입장벽이 높은 LED 적용과 가격대별 제품 다변화로 인한 가격 경쟁력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견조한 주가 흐름이 전망된다. 향후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른 업황 반전 시에도 글로벌 시장점유율이 높은 Top Tier 업체 위주로 강력한 주가 상승 국면이 예상됨에 따라 대형주 중심의 접근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 ● Top Picks: 삼성전기, LG이노텍, 서울반도체 신성장 동력인 LED의 본격적인 부각과 함께 고용량 MLCC, FC-CSP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판매 확대가 전망되는 삼성전기(009150), LG의 대표 종합부품업체로 부각되며 LED부문 흑자전환이 예상되는 LG이노텍(011070), LED조명부문 국내 1위 업체이며 TV용 BLU의 후발 대표주자로 기대되는 서울반도체(046890)를 Top Picks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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