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하와이 틴 돌연 사망…장기 기증으로 4명 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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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하와이 틴 US에 당선 된 미모의 여고생이 갑자기 출혈성 뇌졸중으로 사망해 충격을 주고 있다.
22일(현지시각) 호주 데일리텔리프래프는 미스 하와이 틴 US에 당선돼 다음달 미스 하와이 틴 월드 대회 출전을 앞둔 셔릴 울프(18)가 지난 13일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 밀리라니 고등학교 교실에서 갑자기 쓰러져 돌연사 했다고 보도했다.
사후 장기기증을 하겠다고 서약했던 셔릴의 뜻에 따라 가족들은 신장과 췌장, 간 등을 기증해 환자 4명의 목숨을 살리게 됐다.
셔릴의 부친 알렌 울프는 "예상못한 모든 일들에 충격"이라며 "자신의 생명을 대신 주고 싶다"고 슬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