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박스권 돌파하면 개인도 매수"-동양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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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금증권은 22일 코스피 지수가 박스권을 돌파할 경우 개인투자자들이 시장에 다시 돌아올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 증권사 원상필 애널리스트는 "코스피 지수가 지난 21일 연중 최고치를 경신, 박스권 돌파 가능성이 재부각되고 있다"며 "지수가 박스권을 돌파해 본격 상승국면에 진입한다면 개인들이 추격 매수에 나설 전망이라는 점 등을 고려, 1750포인트 안착 확인 후 적극 매수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지난 수개월간 개인투자자들이 시장에서 소외돼 현재 개인들의 매수대금 증가율이 역사적 바닥권까지 하락한 점을 감안할 때, 박스권 돌파는 개인투자자들의 시장 재진입을 위한 기폭제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에 박스권 돌파 후 1750포인트 안착 확인 시 적극 매수, 돌파 실패에서는 철저한 관망세를 유지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는 "IT(정보기술)를 비롯한 성장주 중심의 실적 랠리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라며 "IT업종의 시세 탄력이 둔화돼도 외국인들이 매도 기조로 돌아서기 보다는 IT 이외 업종으로 매수세를 확산시킬 가능성이 높아 은행을 비롯한 금융업종에도 관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원상필 애널리스트는 "코스피 지수가 지난 21일 연중 최고치를 경신, 박스권 돌파 가능성이 재부각되고 있다"며 "지수가 박스권을 돌파해 본격 상승국면에 진입한다면 개인들이 추격 매수에 나설 전망이라는 점 등을 고려, 1750포인트 안착 확인 후 적극 매수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박스권 돌파 후 1750포인트 안착 확인 시 적극 매수, 돌파 실패에서는 철저한 관망세를 유지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는 "IT(정보기술)를 비롯한 성장주 중심의 실적 랠리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라며 "IT업종의 시세 탄력이 둔화돼도 외국인들이 매도 기조로 돌아서기 보다는 IT 이외 업종으로 매수세를 확산시킬 가능성이 높아 은행을 비롯한 금융업종에도 관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