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스포츠룩 완벽 소화 "아직도 내가 좀 통해요"
'치티치티뱅뱅' 으로 가요계에 컴백한 이효리가 스포츠룩을 완벽히 소화해냈다.

패션지 '보그 코리아' 화보에서 이효리는 드레스와 함께 집업 점퍼를 입고 농구공을 들거나 농구골대를 잡은 채로 변종적 스포츠 룩을 우아하게 소화해냈다.

평범하지 않은 컨셉트의 화보촬영 때문에 헤어와 메이크업을 하는 데만 긴 시간이 걸렸음에도 이효리는 특유의 에너제틱한 태도로 컨셉트를 멋지게 표현해냈다고 촬영 관계자가 전했다.

화보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효리는 새로운 곡 ‘치티치티뱅뱅’과 ‘그네’에 대한 팬들의 뜨거운 관심에 대해 ‘아직도 내가 좀 통하는가 싶다. 걸그룹 팬들이 안 좋은 소리도 하지만 아이돌과도 견주어진다는 기분이 오히려 괜찮다’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편 ‘특별히 변신을 하지 않아도 무한대로 매력이 뿜어져 나오는 존재들이 있다. 그러나 나는 정말 평범한 사람이다. 한 가지 모습으로 10년, 20년 사랑 받을 자신은 없다’며 끊임없이 노력하고 변신하려 노력하는 겸손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효리의 건강하고 발랄한 매력이 담긴 화보와 솔직한 인터뷰는 8페이지에 걸쳐 '보그 코리아' 5월호에 공개된다.

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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