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이 막걸리 매출의 증가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닷새째 상승세다.

22일 오전 9시42분 현재 국순당은 전날보다 620원(7.15%) 오른 9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백운목 대우증권 연구원은 "국순당의 지난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막걸리 매출의 급증으로 전년동기 대비 57.3%와 102.8% 증가했다"며 "막걸리 매출액은 105억원으로 지난해 1억원에서 급증했으며, 전체 매출액의 45%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백 연구원은 "올해는 막걸리 열풍이 지속될 것"이라며 "국순당은 유통망 마케팅력 인지도 냉장유통시스템 등을 보유해 경쟁력을 갖춰 수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