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신종플루 끝나도…수익성은↑-솔로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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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투자증권은 23일 녹십자에 대해 신종플루가 종료돼도 수익성 개선은 진행중이라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이달미 솔로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신종플루 매출의 부재로 2010년 이후 녹십자의 외형성장률은 둔화될 것으로 판단된다"면서도 "원가율 하락과 판관비 축소 효과는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혈액제제의 원가율 하락, 화순 백신공장 가동으로 인한 독감백신의 수익성 상승, 업황변화로 인한 판관비 절감으로 2012년까지 녹십자의 수익성은 지속적으로 상승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번 신종플루 사태에 대비해 신속하고 빠른 백신 공급을 함으로써 해외에서도 인지도를 형성했다는 평가다.
이 애널리스트는 "앞으로 WHO의 백신납품 공급입찰 참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녹십자의 글로벌 시장진출이 희망적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이달미 솔로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신종플루 매출의 부재로 2010년 이후 녹십자의 외형성장률은 둔화될 것으로 판단된다"면서도 "원가율 하락과 판관비 축소 효과는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혈액제제의 원가율 하락, 화순 백신공장 가동으로 인한 독감백신의 수익성 상승, 업황변화로 인한 판관비 절감으로 2012년까지 녹십자의 수익성은 지속적으로 상승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번 신종플루 사태에 대비해 신속하고 빠른 백신 공급을 함으로써 해외에서도 인지도를 형성했다는 평가다.
이 애널리스트는 "앞으로 WHO의 백신납품 공급입찰 참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녹십자의 글로벌 시장진출이 희망적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