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녀' 이정재, '상위 1%' 치명적인 남성美 물씬!
배우 이정재가 세계적인 패션 사진가 ‘헬무트 뉴튼’ 의 여인과 만났다.

이정재는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Harper’s Bazaar Korea)’ 5월호 화보촬영에서 ‘관음과 욕망의 연금술사’로 불리며 옷 속에 감춰진 여체의 아름다운 신비를 그린 패션 사진작가 ‘헬무트 뉴튼’ 의 작품을 연상시키듯 관능적 매력을 자랑하는 여성 사이에서 마초적 남성미가 돋보이는 ‘섹시카리스마’ 를 발휘하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관계자는 “개봉을 앞 둔 영화 ‘하녀’ 에서 모든 것을 가진 남자의 치명적인 매력을 통해 에로틱 서스펜스 무비의 색깔을 극대화 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정재의 섹시한 매력을 세상에서 가장 관능적인 패션 사진작가로 꼽히는 ‘헬무트 뉴튼’ 의 작품과 접목, ‘이정재가 헬무트 뉴튼의 여자들을 만난다면?’ 이라는 독특한 컨셉트로 접근했다”고 전했다.

이어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에서 뿜어져 나오는 마초적인 포스가 강렬하고 섹시함과 동시에 위협적으로까지 느껴지는 여성 모델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실제 ‘헬무트 뉴튼’ 의 작품을 보 듯 화보 컨셉트를 완벽히 소화해냈다”고 덧붙였다.

이정재는 “새로운 것을 접하는 것은 매번 설렌다. 이번 화보 촬영 역시 기존의 촬영과는 달리 세계적인 사진작가 ‘헬무트 뉴튼’ 의 독특한 사진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신선하고 즐거운 작업이었다”고 촬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영화 ‘하녀’ 는 보여지는 멋에 국한되지 않고 작품이 담고 있는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작품이다. 영화 속 모든 것을 가진 나쁜 남자 ‘훈’ 캐릭터를 통해 17년 연기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된 만큼 앞으로 관객에게 캐릭터 변화가 익숙한 배우로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제63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의 쾌거를 이루며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영화 ‘하녀’ 에서 거부할 수 없는 치명적인 매력을 공개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정재의 특별한 변신과 영화 속 비하인드 스토리는 ‘하퍼스 바자 코리아(Harper’s Bazaar Korea)’ 5월호에서 공개된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