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배 결승 24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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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제2회 비씨카드배 월드 바둑챔피언십 결승 5번기가 24∼29일 한국기원 1층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다.
이번 결승카드는 전기 대회와 똑같은 한·중전으로,이세돌 9단과 창하오 9단이 우승상금 3억원을 놓고 맞붙는다.이세돌 9단과 창하오 9단의 공식전적은 이9단이 7승6패로 근소하게 앞서 있지만 비공식 대국인 중국바둑리그 전적까지 포함하면 13승7패로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최근 21연승행진의 상승세까지 감안하면 이9단의 승리가 유력하다는 평가다.그러나 세계대회 우승 3회,준우승 7회를 기록하고 있는 창하오 9단의 관록도 녹록치 않아 이세돌 9단의 연승행진에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외 모든 프로와 아마추어 기사에게 문호를 개방한 비씨카드배 월드 바둑 챔피언십은 세계 최초로 64강 컷오프 상금제를 도입하고,예선,본선 모두 자비로 출전케 하는 등 기존 대회와는 다른 패러다임으로 신선한 충격을 던져준 대회다.전기 대회에서는 중국의 구리 9단이 한국의 조한승 9단에게 3-1로 승리하며 초대 챔피언에 오른 바 있다.
상금총규모 8억3000만원에 우승상금은 3억원(준우승 1억원)인 제2회 비씨카드배 월드 바둑 챔피언십의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에 1분 초읽기 3회가 주어진다.결승5번기는 바둑전문 케이블방송인 바둑TV와 인터넷 바둑사이트인 사이버오로(www.cyberoro.com)에서 정오부터 생중계한다.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
이번 결승카드는 전기 대회와 똑같은 한·중전으로,이세돌 9단과 창하오 9단이 우승상금 3억원을 놓고 맞붙는다.이세돌 9단과 창하오 9단의 공식전적은 이9단이 7승6패로 근소하게 앞서 있지만 비공식 대국인 중국바둑리그 전적까지 포함하면 13승7패로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최근 21연승행진의 상승세까지 감안하면 이9단의 승리가 유력하다는 평가다.그러나 세계대회 우승 3회,준우승 7회를 기록하고 있는 창하오 9단의 관록도 녹록치 않아 이세돌 9단의 연승행진에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외 모든 프로와 아마추어 기사에게 문호를 개방한 비씨카드배 월드 바둑 챔피언십은 세계 최초로 64강 컷오프 상금제를 도입하고,예선,본선 모두 자비로 출전케 하는 등 기존 대회와는 다른 패러다임으로 신선한 충격을 던져준 대회다.전기 대회에서는 중국의 구리 9단이 한국의 조한승 9단에게 3-1로 승리하며 초대 챔피언에 오른 바 있다.
상금총규모 8억3000만원에 우승상금은 3억원(준우승 1억원)인 제2회 비씨카드배 월드 바둑 챔피언십의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에 1분 초읽기 3회가 주어진다.결승5번기는 바둑전문 케이블방송인 바둑TV와 인터넷 바둑사이트인 사이버오로(www.cyberoro.com)에서 정오부터 생중계한다.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