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활약에 국내 모바일 콘텐츠업체들의 주가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미국 뉴욕 S&P500 시장에서 애플은 시가총액 2415억 달러를 기록해 마이크로소프트(MS)를 제치고 2위로 뛰어올랐다.

23일 오후 1시48분 현재 아이폰 수혜주라고 불리는 모바일 콘텐츠 업체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SK컴즈, KT뮤직, 네오위즈벅스 등이 6% 넘게 급등하고 있다. 네오위즈, 인포뱅크도 각각 5%, 3%대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게임빌, 컴투스 등도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애플의 추격으로 MS는 시가총액이 2395억달러를 기록해 3위로 물러났다. 엑손은 3000억달러가 넘는 시가총액으로 1위를 지키고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