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뎁 "안젤리나 졸리와의 러브신 전혀 흥미없어!"
안젤리나 졸리, 조니 뎁 유혹하려고 다이어트?


헐리우드 배우 조니 뎁(46)이 영화 '투어리스트'에 동반 출연하는 여배우 안젤리나 졸리(34)와의 러브신에 대한 견해를 드러냈다.

미국 연예 전문 사이트 '쇼비즈 스파이'는 23일(현지시간), 조니 뎁의 지인으로부터 조니 뎁이 안젤리나 졸리와의 애정신 촬영에 대해 탐탁치 않은 속내를 표현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두 사람은 이미 '투어리스트'의 촬영에 들어간 상태인데, 영화 스토리상 파격 정사신이 예정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간 영화를 함께 찍었던 상대 배우들과 실제 로맨스까지 이어진 이력(?)을 여러 차례 보유한 안젤리나 졸리가, 세간에 조니 뎁을 유혹하기 위해 다이어트에 애썼다는 소문이 퍼진 바 있다. '쇼비즈 스파이'는 안젤리나 졸리가 조니 뎁으로 하여금 그의 부인인 바네사 빠라디(36)와 거리를 둘 것을 종용했다고 전했다.

이에 프랑스 출신 여배우 바네사 빠라디(36)는 남편과 졸리의 정사신에 불쾌감을 표현했다는 전언이다.

그러나 정작 당사자 조니 뎁은 "안젤리나 졸리와의 애정신에 전혀 흥미 없다"는 뜻을 표현했으며, 부인 바네사 빠라디의 뜻을 따라 영화 촬영을 포기하려는 시도를 해 왔다고 외신은 전했다.

한편 배우 브래드 피트 역시 부인 졸리와 헐리우드 대표 섹시배우 조니 뎁과의 강도 높은 애정신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팀 백가혜 기자 bkl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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