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강보합 마감…새내기株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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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강보합으로 장을 마쳐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23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04포인트(0.01%) 오른 516.51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미국 증시 상승 등에 힘입어 오름세로 장을 출발, 장중 519.62까지 올라 520선에 바짝 다가서기도 했다. 이후 지수는 개인의 매도 물량 확대로 인해 오름폭을 다소 축소, 강보합권에서 등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외국인이 제약, 제조, 방송서비스 업종 등을 중심으로 101억원 순매수를 기록했고, 기관은 15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개인은 87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된 방송서비스, 디지털콘텐츠, 인터넷 업종이 1% 넘게 올랐다. 소프트웨어, 음식료·담배, 종이·목재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를 보였다. 서울반도체, 태웅, 포스코 ICT, 소디프신소재 등이 상승했고, SK브로드밴드, 메가스터디, 다음 등은 내림세를 나타냈다.
새내기주들이 급락했다. 이날 새로 상장한 중국회사 동아체육용품은 하한가를 기록했다. 지난 21일 코스닥 시장에 진입해 2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한 뉴프라이드의 경우 이날도 14%대 급락 마감했다.
스마트폰이 악성코드에 감염돼 피해를 입은 국내 첫 사례가 나오면서 보안업체인 안철수연구소가 5%대 강세를 보였다.
상한가 14개 종목을 비롯해 40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1개 종목을 포함한 494개 종목이 내렸다. 79개 종목은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23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04포인트(0.01%) 오른 516.51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미국 증시 상승 등에 힘입어 오름세로 장을 출발, 장중 519.62까지 올라 520선에 바짝 다가서기도 했다. 이후 지수는 개인의 매도 물량 확대로 인해 오름폭을 다소 축소, 강보합권에서 등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외국인이 제약, 제조, 방송서비스 업종 등을 중심으로 101억원 순매수를 기록했고, 기관은 15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개인은 87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된 방송서비스, 디지털콘텐츠, 인터넷 업종이 1% 넘게 올랐다. 소프트웨어, 음식료·담배, 종이·목재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를 보였다. 서울반도체, 태웅, 포스코 ICT, 소디프신소재 등이 상승했고, SK브로드밴드, 메가스터디, 다음 등은 내림세를 나타냈다.
새내기주들이 급락했다. 이날 새로 상장한 중국회사 동아체육용품은 하한가를 기록했다. 지난 21일 코스닥 시장에 진입해 2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한 뉴프라이드의 경우 이날도 14%대 급락 마감했다.
스마트폰이 악성코드에 감염돼 피해를 입은 국내 첫 사례가 나오면서 보안업체인 안철수연구소가 5%대 강세를 보였다.
상한가 14개 종목을 비롯해 40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1개 종목을 포함한 494개 종목이 내렸다. 79개 종목은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