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GS·한진·한화·현대重·효성도 성금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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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유족위해 써달라"…軍, 24일 함수 인양
포스코는 23일 천안함 성금 1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GS그룹은 9억원,한진그룹은 5억원,현대중공업그룹은 4억원,효성그룹은 3억원을 각각 기탁했다.
한화그룹 김연배 사회봉사단장은 24일 KBS의 특별 생방송 프로그램인 '천안함의 영웅들,당신을 기억합니다'에 출연,5억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삼성(30억원)과 현대 · 기아자동차(20억원),SK(20억원),LG(20억원),롯데(10억원),두산(5억원) 등 대기업들도 각각 성금을 기탁했다.
군은 이날 침몰한 천안함의 함수를 바로 세우는 작업을 끝내고 24일 함수를 인양할 계획이다. 군은 함수 절단면에 그물망을 설치하는 등 인양에 필요한 최종 점검을 마쳤다. 군과 민간 인양업체는 이날 수심 25m 지점에 90도로 기울어진 함수 부분을 바로 세웠다. 오전 8시40분부터 시작된 위치 조정 작업은 2시간 만에 끝났다. 인양팀은 24일 오전부터 함수를 물 위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함체 무게는 594t이며 갑판 아래 1,2층 격실에는 해수가 가득 차 무게가 1384t에 이를 것으로 군은 추산하고 있다.
군 소식통은 "함수를 전부 꺼내봐야 알겠지만,절단면을 중심으로 선체 윗부분이 올라와 있다"고 설명했다. 함수 인양 작업 장소에서 100m 떨어진 곳에는 3000t급 바지선이 대기하고 있다.
장성호/조재길 기자 jas@hankyung.com
한화그룹 김연배 사회봉사단장은 24일 KBS의 특별 생방송 프로그램인 '천안함의 영웅들,당신을 기억합니다'에 출연,5억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삼성(30억원)과 현대 · 기아자동차(20억원),SK(20억원),LG(20억원),롯데(10억원),두산(5억원) 등 대기업들도 각각 성금을 기탁했다.
군은 이날 침몰한 천안함의 함수를 바로 세우는 작업을 끝내고 24일 함수를 인양할 계획이다. 군은 함수 절단면에 그물망을 설치하는 등 인양에 필요한 최종 점검을 마쳤다. 군과 민간 인양업체는 이날 수심 25m 지점에 90도로 기울어진 함수 부분을 바로 세웠다. 오전 8시40분부터 시작된 위치 조정 작업은 2시간 만에 끝났다. 인양팀은 24일 오전부터 함수를 물 위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함체 무게는 594t이며 갑판 아래 1,2층 격실에는 해수가 가득 차 무게가 1384t에 이를 것으로 군은 추산하고 있다.
군 소식통은 "함수를 전부 꺼내봐야 알겠지만,절단면을 중심으로 선체 윗부분이 올라와 있다"고 설명했다. 함수 인양 작업 장소에서 100m 떨어진 곳에는 3000t급 바지선이 대기하고 있다.
장성호/조재길 기자 ja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