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 23일 성보개발의 주권상장 예비심사청구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성보개발은 1976년에 설립된 전문건설업체로 토목, 철근콘크리트 및 수중 공사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1568억원과 118억원이고, 공모예상금액은 396억~468억원이다.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예비심사 청구일 현재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권오석(88.5%)외 2인)이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으며, 총 발행주식수는 920만주(액면가 500원)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