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은 23일 자기주식 취득 목적이었던 주식 가격 안정을 달성했다며 18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30만주를 시간외대량매매로 처분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처분기간은 24일부터 7월 23일까지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자사주 100만주(지분 8.4%) 중 30만주를 파는 것"이라며 "자사주 매매로 인한 차익은 투자나 운영자금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지만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