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 하하-김종국, 극비리에 '터보' 재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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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집해제 후 연예계로 복귀한 두 남자 가수 하하와 김종국이 극비리에 '터보' 재결성(?)해 이목을 끌고 있다.
MBC '섹션 TV 연예통신'에서는 콘서트를 앞두고 있는 김종국의 연습실에서 몰래 연습을 하고 있는 두 사람을 방문해 이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이들은 콘서트 무대서 과거 인기를 모은 바 있는 '터보'의 모습을 재현할 예정이다. 당시 마이키 역을 하하가 맡은 것.
이들은 "지나간 추억을 되돌려 준다는 컨셉트로 '터보'를 추억하는 많은 팬들에게 새로운 터보를 보여주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치기도 했다.
또한, 하하는 "김종국이가 이번 콘서트에서 얻은 수익을 나누어 줄 수 있는 좋은 기회될 수도 있을 것 같다"며 의외의 폭탄발언하자, 당황한 김종국은 "많은 부분을 하하와 같이 하기 때문에 나누는 기쁨도 똑같아야 될 것 같다"며 재치있는 대답으로 위기를 모면했다.
김종국은 24일부터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콘서트 '2010 김종국 콘서트 Most Wanted'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날 하하는 한 의류 화보 촬영을 마치고 '섹션 TV 연예통신'과의 약속을 지키지 위해 '블랙 데이' 트위터를 직접 제작하는 등 그의 일상을 공개했다. 23일 방송.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