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전국에서 3개 단지가 청약을 받고 5개 단지가 견본주택을 연다.

25일 부동산정보업계에 따르면 신안종합건설은 경기 남양주시 별내택지지구 A16-1블록 '신안인스빌'의 청약접수를 28일 시작한다. 지하 2층~지상 21층 15개동에 84㎡ 규모 874채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별내IC가 가깝고 경춘선 별내역이 내년 신설될 예정이다. 단지 근처에 불암산 · 불암천 등 녹지 공간이 풍부하다.

서희건설은 강원 양구군 양구읍에서 '서희스타힐스' 청약을 26일부터 받는다. 지하 1층~지상 15층 5개동 251채로 74~114㎡ 규모다.

한솔건설은 경북 포항시 효자동 '효자솔파크'의 청약접수를 26일 시작한다. 지상 23~32층 6개동에 76~122㎡형으로 총 583채를 분양한다. 효자지구는 2600채가 밀집한 대규모 주거타운으로 대형마트 · 병원 · 행정시설들이 가까이 있다.

이번 주엔 5개 단지가 모델하우스를 연다. 한화건설이 29일 별내지구 A19블록의 '꿈에그린' 견본주택을 개장한다. 30일에는 대림산업이 경기 수원시 이의동에서 '광교e편한세상'의 모델하우스를,대우건설이 경기 부천시 소사본동의 '푸르지오' 견본주택을 각각 선보인다. 부산에서도 두 곳의 모델하우스가 손님 맞을 채비를 한다. 벽산건설은 30일 금정구 구서동에서 '블루밍타워'의 견본주택을,같은 날 쌍용건설은 금정구 장전동에서 '쌍용예가' 모델하우스를 연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