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치티치티뱅뱅'으로 화제몰이 중 인 이효리가 선배 윤종신이 준 10곡을 모두 버렸다고 고백했다.

23일 밤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효리는 "개인적으로 윤종신의 노래를 좋아한다"고 입을 땠다. 그러나 윤종신이 준 10곡 모두가 댄스곡 이었기 때문에 앨범에 수록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효리는 방송을 통해 "날 아껴주는 것은 고맙지만, 댄스곡은 사양할게 발라드로 부탁해~"라고 윤종신에게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이효리는 4월에 가수 비, 아이돌그룹 2PM 등이 연달아 컴백하며 치열한 가요계의 경쟁이 될 것같다는 질문에 "음원에서는 손해 볼지 모르지만 서로 든든한 지원자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이효리는 "미래엔 양현석, 박진영과 같이 후배들을 프로듀싱 해 키우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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