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혜선이 첫 연출한 장편영화 '요술'이 제11회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공개된다. 오는 6월24일 개봉에 앞서 전주국제영화제 기간인 다음 달 1일 오후 2시 전주시네마타운 1관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요술'은 예술학교를 배경으로 젊은 음악가들의 열정과 경쟁,미묘한 삼각관계를 다룬 작품.음악을 주제로 하는 만큼 사운드 믹싱 등의 작업에 공을 들인 게 특징이다.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 열리는 전주국제영화제서는 '요술'뿐 아니라 한국과 미국,일본,페루 등 49개국 장편영화 131편과 단편영화 78편 등 209편이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