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야후, 모바일 인터넷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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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폰에 야후 메일·메신저
삼성전자가 글로벌 인터넷포털 야후와 손잡고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를 강화한다.
야후는 26일 삼성전자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고 내달부터 삼성전자가 출시하는 바다,안드로이드 등의 운영체제(OS)를 갖춘 스마트폰에 메일,메신저 등 야후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삼성 휴대폰에 탑재될 야후 서비스는 메일,메신저,모바일 초기화면,검색,플리커(사진 공유 서비스),뉴스,금융,주소록,캘린더,날씨 등이다. 야후 메일은 월 2억8000만명이 쓰고 있고 메신저는 월 8400만명이 이용한다.
야후 모바일 초기화면은 노키아 등 2000여종의 휴대폰에 들어가 있다. 삼성전자는 국내에 출시하는 스마트폰은 물론 해외시장에 판매하는 스마트폰에도 야후 서비스를 기본 탑재한다.
야후 본사에서 모바일 사업을 총괄하는 데이비드 고 수석부사장은 "글로벌 2위 휴대폰 메이커인 삼성전자와 제휴를 맺음으로써 야후 사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야후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야후는 삼성전자뿐 아니라 노키아 등 글로벌 휴대폰업체들과 전략적 제휴를 맺어 휴대폰에 야후 서비스를 기본 탑재하는 방식으로 모바일 인터넷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키워간다는 방침이다.
구글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로 모바일 인터넷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데 따른 대응책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출시할 스마트폰에는 야후뿐 아니라 네이버 다음 등 국내 포털의 콘텐츠도 기본 탑재할 계획이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
야후는 26일 삼성전자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고 내달부터 삼성전자가 출시하는 바다,안드로이드 등의 운영체제(OS)를 갖춘 스마트폰에 메일,메신저 등 야후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삼성 휴대폰에 탑재될 야후 서비스는 메일,메신저,모바일 초기화면,검색,플리커(사진 공유 서비스),뉴스,금융,주소록,캘린더,날씨 등이다. 야후 메일은 월 2억8000만명이 쓰고 있고 메신저는 월 8400만명이 이용한다.
야후 모바일 초기화면은 노키아 등 2000여종의 휴대폰에 들어가 있다. 삼성전자는 국내에 출시하는 스마트폰은 물론 해외시장에 판매하는 스마트폰에도 야후 서비스를 기본 탑재한다.
야후 본사에서 모바일 사업을 총괄하는 데이비드 고 수석부사장은 "글로벌 2위 휴대폰 메이커인 삼성전자와 제휴를 맺음으로써 야후 사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야후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야후는 삼성전자뿐 아니라 노키아 등 글로벌 휴대폰업체들과 전략적 제휴를 맺어 휴대폰에 야후 서비스를 기본 탑재하는 방식으로 모바일 인터넷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키워간다는 방침이다.
구글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로 모바일 인터넷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데 따른 대응책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출시할 스마트폰에는 야후뿐 아니라 네이버 다음 등 국내 포털의 콘텐츠도 기본 탑재할 계획이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