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중소상인을 위한 종합 컨설팅 서비스인 '쿡 소호(QOOK soho)'를 26일부터 시작했다. 쿡 소호는 통신 시스템 상담은 물론 고객 관리,매장 모니터링,자금 대출,보안 관리,차량 대여,IT 교육,쇼핑몰 구축 등을 전반적으로 도와주는 서비스다. 고객은 각 항목의 서비스를 선택해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KT는 서비스 출시를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소호 컨설턴트' 554명을 육성해 왔으며 상반기 안으로 1000명 수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쿡 소호 가입에 대한 궁금증은 무료전화(080-300-1234)를 통해 안내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자금 대출을 비롯한 금융 컨설팅은 KT캐피탈과 제휴해 저렴한 이자율의 상품들을 내놓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