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지엠은 26일사업다각화를 통한 수익구조 개선과 기업가치 향상을 위해 스카이온을 1주당 269.0733의 비율로 합병한다고 공시했다. 합병기일은 오는 7월12일이다.

프리지엠의 1주당 평가가액은 1522원, 스카이온은 40만9530원이다. 신주권 교부예정일은 7월 27일,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7월 28일이다.

스카이온은 휴대폰벨소리 및 캐릭터 사업과 SMS(단문문자메시지),MMS(장문문자메시지) 모바일콘텐츠 사업을 하는 업체이다. 스카이온은 지난해 매출액이 104억600만원이고 부채총계는 58억5400만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16억6700만원이다.

이번 합병을 통해 스카이온이 프리지엠의 최대주주로 변경됨에 따라 우회상장에 해당돼 상장 요건 충족될때까지 프리지엠의 주식 거래는 정지된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