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26일부터 나흘간 유엔 유럽경제위원회(UNECE)와 공동으로 대전 통계센터에서 '2010 통계정보시스템관리 국제회의'를 개최한다.

이 회의는 국가별 통계정보 관리 시스템 기술을 공유하고 표준 정립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2000년 라트비아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국제통화기금(IMF)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9개 국제기구와 러시아 캐나다 네덜란드 영국 등 27개국 통계청에서 온 전문가 50여명,정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통계 관리 기법과 혁신 사례 등에 대해 토론한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