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슈퍼거부' 등극…상장사 주식 8조 이상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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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국내 증시 사상 최초 8조원대 '슈퍼 거부(巨富)'에 오를 전망이다.
현재 이건희 회장은 삼성전자 보통주 498만5464주와 우선주 1만2398주, 삼성물산 보통주 220만6110주 등 총 지분가치 4조2696억원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다음달 12일로 예정된 삼성생명의 공모가가 주당 11만원(액면가 500원)으로 확정됨에 따라 이 회장의 상장사 지분가치는 공모가 기준으로 4조5671억원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건희 회장은 현재 삼성생명 주식 4151만9180주(지분율 20.76%)를 본인 명의로 보유 중이므로 삼성생명 상장 이후 이 회장의 주식지분 가치가 국내 증시 사상 최초로 8조원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이 회장은 상장사 주식 부호 1위 자리를 두고 경쟁을 벌여온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의 격차를 4조원 이상 늘리고 선두 자리를 확고하게 지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현재 이건희 회장은 삼성전자 보통주 498만5464주와 우선주 1만2398주, 삼성물산 보통주 220만6110주 등 총 지분가치 4조2696억원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다음달 12일로 예정된 삼성생명의 공모가가 주당 11만원(액면가 500원)으로 확정됨에 따라 이 회장의 상장사 지분가치는 공모가 기준으로 4조5671억원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건희 회장은 현재 삼성생명 주식 4151만9180주(지분율 20.76%)를 본인 명의로 보유 중이므로 삼성생명 상장 이후 이 회장의 주식지분 가치가 국내 증시 사상 최초로 8조원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이 회장은 상장사 주식 부호 1위 자리를 두고 경쟁을 벌여온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의 격차를 4조원 이상 늘리고 선두 자리를 확고하게 지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