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은 26일 인도네시아 천연가스액체(NGL) 개발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철수한다고 공시했다. E1은 2007년 7월 20일 289억3500만원을 투자해 인도네시아에 LPG생산 및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하는 계열회사를 신설하겠다고 공시한 바 있다.

E1 측은 "인도네시아 에너지 정책이 변경돼 경제성이 악화 될 것으로 판단, 투자를 철수한다"고 밝혔다. 또 "현재까지 18억원을 투자했으며 이후 계획은 미정상태"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