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관람코스] 전부 둘러보자니 시간은 없고…하루만에 가볼만한 곳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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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엑스포 전시장 면적은 5.38㎢로 여의도의 60%에 해당한다. 역대 최대 규모의 엑스포를 제대로 둘러보기 위해서는 최소한 일주일은 필요하다. 그러나 주어진 시간이 단 하루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면 어떤 관람 코스를 택하는 게 좋을까. 상하이엑스포 한국입장권 공식사업자인 글로브비전코리아 박우현 사장의 조언을 통해 추천 관람코스를 정리한다.
◆기업 CEO들은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들에게 중국만큼 관심을 끄는 시장도 없다. 그러나 중국에 대한 이해는 막연하기도 하고,중국을 하나의 중국으로 이해하거나 우리의 시각으로 이해하려 한다. 상하이엑스포를 통해 중국이 하나의 중국이 아니라 각 성 · 시가 전혀 별개의 시장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인식하는 것만으로도 큰 수확이라 할 수 있다. 각 성 · 시의 문화와 역사적 배경을 이해하면 시장이 보인다. 중국관에 가면 한곳에서 중국의 모든 성과 시를 살펴볼 수 있는 지방관이 있다.
다음은 푸시지역에 있는 중국기업관을 둘러보는 것도 좋다. 중국 이동통신업체인 차이나모바일과 차이나텔레콤을 비롯해 조선업체인 중국선박공업과 3대 중국석유업체인 중국해양석유 중국석유 중국석화, 중국 최대 부동산개발업체인 완커,중국 최대 항공기 제조업체인 중국항공공업그룹 등의 전시물을 볼 수 있다. 중국의 16개 민영기업들이 함께 모인 민영기업 연합관도 가볼 만한 곳이다. 잠재적인 경쟁자인 중국 기업들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그들의 미래 방향은 무엇인지를 볼 수 있다. 신흥 거대 시장인 인도 브라질 러시아관도 추천한다. 테마관을 가면 에너지 절약,환경보호에 대한 중국의 기술과 시장을 엿볼 수 있다. 환경오염 대국이면서 그린산업 강국을 꿈꾸는 중국의 미래에서 기회를 찾으려는 기업 CEO들에게 추천할 만한 코스다.
◆공무원들은
상하이엑스포에서 처음 시도하는 '도시 최우수실천구역'을 둘러보면 세계적인 도시 40여곳의 경쟁력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된다. 살기좋은 고장,지속가능한 도시화,역사유산의 보호와 활용,환경 건설 및 과학기술 혁신 등 4가지 전시부문 가운데 해당 지방정부에서 관심있는 분야를 선택해 집중적으로 살필 수 있다. 중국관을 통해서 중국의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의 역할 분담이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도 알 수 있다. 일당 지배체제인 중국에서는 지방정부가 독립국에 가까운 자율권을 가지면서도 때로는 중앙정부에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종속되는데,이는 거대국가가 제대로 돌아갈 수 있는 '조화'다.
◆학생들은
유학을 하고자 하는 나라나 원하는 국가의 국가관을 둘러보면 해당국 미래에 대한 비전을 엿볼 수 있다. 도시 최우수 실천구역도 추천할 만하다. 이 구역은 상하이엑스포 주제를 잘 실천하고 있는 국제도시 사례를 한곳에서 살펴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기업 CEO들은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들에게 중국만큼 관심을 끄는 시장도 없다. 그러나 중국에 대한 이해는 막연하기도 하고,중국을 하나의 중국으로 이해하거나 우리의 시각으로 이해하려 한다. 상하이엑스포를 통해 중국이 하나의 중국이 아니라 각 성 · 시가 전혀 별개의 시장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인식하는 것만으로도 큰 수확이라 할 수 있다. 각 성 · 시의 문화와 역사적 배경을 이해하면 시장이 보인다. 중국관에 가면 한곳에서 중국의 모든 성과 시를 살펴볼 수 있는 지방관이 있다.
다음은 푸시지역에 있는 중국기업관을 둘러보는 것도 좋다. 중국 이동통신업체인 차이나모바일과 차이나텔레콤을 비롯해 조선업체인 중국선박공업과 3대 중국석유업체인 중국해양석유 중국석유 중국석화, 중국 최대 부동산개발업체인 완커,중국 최대 항공기 제조업체인 중국항공공업그룹 등의 전시물을 볼 수 있다. 중국의 16개 민영기업들이 함께 모인 민영기업 연합관도 가볼 만한 곳이다. 잠재적인 경쟁자인 중국 기업들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그들의 미래 방향은 무엇인지를 볼 수 있다. 신흥 거대 시장인 인도 브라질 러시아관도 추천한다. 테마관을 가면 에너지 절약,환경보호에 대한 중국의 기술과 시장을 엿볼 수 있다. 환경오염 대국이면서 그린산업 강국을 꿈꾸는 중국의 미래에서 기회를 찾으려는 기업 CEO들에게 추천할 만한 코스다.
◆공무원들은
상하이엑스포에서 처음 시도하는 '도시 최우수실천구역'을 둘러보면 세계적인 도시 40여곳의 경쟁력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된다. 살기좋은 고장,지속가능한 도시화,역사유산의 보호와 활용,환경 건설 및 과학기술 혁신 등 4가지 전시부문 가운데 해당 지방정부에서 관심있는 분야를 선택해 집중적으로 살필 수 있다. 중국관을 통해서 중국의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의 역할 분담이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도 알 수 있다. 일당 지배체제인 중국에서는 지방정부가 독립국에 가까운 자율권을 가지면서도 때로는 중앙정부에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종속되는데,이는 거대국가가 제대로 돌아갈 수 있는 '조화'다.
◆학생들은
유학을 하고자 하는 나라나 원하는 국가의 국가관을 둘러보면 해당국 미래에 대한 비전을 엿볼 수 있다. 도시 최우수 실천구역도 추천할 만하다. 이 구역은 상하이엑스포 주제를 잘 실천하고 있는 국제도시 사례를 한곳에서 살펴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