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로 출발했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4원 오른 1105.5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전일 종가는 1104.1원으로, 지난 2008년 9월 12일 장중 기준으로 1097원을 기록한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뉴욕증시는 그리스 재정 위기 우려와 미 재무부의 씨티그룹 보유지분 매각 소식 등의 영향으로 혼조세를 보였다.

전날밤 미국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거래일 보다 0.75p(0.01%) 상승한 11205.03을 나타냈다. S&P500지수는 전거래일 보다 5.23p(0.43%) 하락한 1212.05, 나스닥 종합지수는 7.20ㅔ(0.28%) 떨어진 2522.95로 장을 마감했다.

한경닷컴 이진석 기자 gen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