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스캔은 1995년에 첫 제품을 출시한 모니터 전문 브랜드다. 지난 15년간 우수한 성능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국내 모니터 시장의 한 축을 이끌어 왔다.

알파스캔 모니터의 강점은 우수한 품질의 정품 패널에 오랜 기간 쌓은 제조 · 설계 기술을 적용했다는 점이다. 고객과의 신뢰 관계 형성이 가장 중요하다는 신념으로 소비자들이 믿고 쓸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 같은 노력이 그동안 수차례 불어닥친 불황 속에서도 알파스캔이 흔들림 없이 성장을 지속해온 비결"이라고 강조했다.

알파스캔은 모든 제품에 유해물질 사용을 최소화한 덕분에 2007년부터 친환경 제품 국제 공인인 '유럽 RoHS'(유해물질 제한 지침)인증을 받아놓은 상태다. 중금속 등 유해 물질이 함유된 부품 대신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덕분이다.

또 평균 무고장 시간(MTBF) 5만 시간을 보장하고 있다. 아울러 대기전력을 0.3W로 낮춰 에너지 효율성을 인정받은 '에너지 절약' 인증도 적용하고 있다. 대기전력이란 전원을 꺼도 플러그를 뽑지 않으면 소비되는 전력을 말한다.

알파스캔 'R시리즈'의 경우 동급 제품 대비 소비전력은 50%,대기전력은 70%까지 절감할 수 있다. 알파스캔은 앞으로도 지속가능 경영과 친환경 경영을 실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