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핸즈(BLUhand)'는 현대자동차가 2007년 프리미엄 토털 멤버십 서비스인 '블루서비스'를 선보이면서 그 일환으로 내놓은 정비 서비스 네트워크다. 단순히 고객의 차량만을 수리하는 것이 아니라 '평생 고객 서비스'를 기반으로 차량관리 전반을 포괄적으로 책임진다.

블루핸즈는 23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1500여개의 서비스 협력사로 구성돼 있다. 엔지니어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 및 정비기술력 평가를 실시해 전국 어디서나 고품질의 표준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차량 구매시 고객의 운행지 및 주거지 중 가장 편한 지역의 블루핸즈를 전담 정비업체로 지정해 고객의 차량을 전반적으로 관리하는 '블루 전담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블루 비포(before)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가 차량상태 및 안전을 사전에 점검해 준다. 고객이 접근하기 쉬운 주요 지역에 위치해 있어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24시간 신속하게 달려갈 수 있도록 '블루 긴급출동 서비스'를 구축해 위급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이 밖에 토요일마다 전국 23개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일부 간단한 정비에 대해 고객이 직접 차량을 수리할 수 있도록 장소와 공구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인터넷을 통해 자가정비 예약을 신청하면 이용할 수 있다. 차량 응급 도우미 서비스,사전 예약으로 대기 시간을 없앤 예약 정비 서비스 등도 마련했다.

고객의 차량관리 편의성을 높이고 유지비용을 낮추기 위해 멤버십 회원제도 운영 중이다. 현대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은 '블루멤버스(BLUmembers)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멤버십 회원이 되면 블루핸즈에서 8년간 총 8회 무상으로 차량을 점검해 주는 '블루 점검' 및 '차량케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