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글로벌업체 중 가장 높은 투자매력"-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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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26일 삼성전기에 대해 "글로벌 전자부품 및 LED 업체 중 투자매력이 가장 높다"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7만원으로 올려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이승혁 애널리스트는 "삼성전기의 올 2분기 이후 영업실적이 당초 예상보다 21% 이상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현재 주가는 2010년 주가수익비율(PER)인 15배 수준에 거래되고 있어 역사상 가장 낮은수준의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을 보이고 있다는 것.
이 애널리스트는 "전방산업인 PC, 휴대폰, LCD, TV, 가전의 글로벌 수요가 예상보다 강하게 나타나고 있어 동사를 둘러싼 영업환경은 더 우호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주요 매출처의 LED TV 판매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데다 LED의 공급부족(특히 웨이퍼와 잉곳의 공급부족에 기인하는)으로 동사의 가장 큰 성장엔진인 LED의 영업기여도가 2010년엔 40%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게 이 애널리스트의 판단이다.
그는 "이러한 긍정적인 영향 등에 힘입어 올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역사적 최고의 영업이익을 계속 경신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이승혁 애널리스트는 "삼성전기의 올 2분기 이후 영업실적이 당초 예상보다 21% 이상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현재 주가는 2010년 주가수익비율(PER)인 15배 수준에 거래되고 있어 역사상 가장 낮은수준의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을 보이고 있다는 것.
이 애널리스트는 "전방산업인 PC, 휴대폰, LCD, TV, 가전의 글로벌 수요가 예상보다 강하게 나타나고 있어 동사를 둘러싼 영업환경은 더 우호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주요 매출처의 LED TV 판매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데다 LED의 공급부족(특히 웨이퍼와 잉곳의 공급부족에 기인하는)으로 동사의 가장 큰 성장엔진인 LED의 영업기여도가 2010년엔 40%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게 이 애널리스트의 판단이다.
그는 "이러한 긍정적인 영향 등에 힘입어 올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역사적 최고의 영업이익을 계속 경신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