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26일 스마트폰 등에서 접속할 수 있는 모바일 웹사이트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의 모바일 웹사이트(m.renaultsamsungM.com)는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과 달리,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일반 핸드폰에서도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국내 자동차업체 중 모바일 웹사이트를 개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웹사이트에서는 고객센터 전화연결, 회사 관련 뉴스와 르노삼성 제품 라인업, 각종 행사와 월별 구입조건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향후 온라인 견적 서비스와 정비 이력 관리 등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이진석 기자 gen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