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엠피씨, 대규모 증자결정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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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피씨가 유상증자를 통해 대규모 자금 조달에 나선다는 소식에 주가가 하락세다.
26일 오전 9시44분 현재 엠피씨는 전 거래일 보다 140원(4.93%) 내린 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엠피씨는 지난주말 장 마감 후 103억2000만원 규모의 운영자금 등을 마련하기 위해 신주 600만주를 발행하는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기존발행 주식수인 1244만1946주의 절반에 해당하는 규모다.
다만 엠피씨는 보통주 1주당 0.105190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도 실시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엠피씨 관계자는 "보통 주가에 호재로 작용하는 무상증자도 같이 실시하고 있지만, 유상증자 규모가 크다보니 물량부담에 대한 우려로 이날 주가가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자체 파악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26일 오전 9시44분 현재 엠피씨는 전 거래일 보다 140원(4.93%) 내린 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엠피씨는 지난주말 장 마감 후 103억2000만원 규모의 운영자금 등을 마련하기 위해 신주 600만주를 발행하는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기존발행 주식수인 1244만1946주의 절반에 해당하는 규모다.
다만 엠피씨는 보통주 1주당 0.105190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도 실시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엠피씨 관계자는 "보통 주가에 호재로 작용하는 무상증자도 같이 실시하고 있지만, 유상증자 규모가 크다보니 물량부담에 대한 우려로 이날 주가가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자체 파악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