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가 아이폰용 모바일웹 링크 애플리케이션 '웹파인더(webfinder)'를 출시했다.

웹파인더는 아이폰 사용자들이 애용하는 뉴스, 포털, 커뮤니티, SNS 등 다양한 분야별 모바일 사이트들을 한 번에 모아 보여주고 원하는 웹사이트로 접속할 수 있도록 한 앱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웹브라우저로 검색하거나 해당 URL을 입력해야 했던 수고를 덜 수 있게 됐다.

1.00버전으로 출시된 웹파인더는 145개의 모바일 전용 사이트들을 포털 검색, 뉴스, 지역, 커뮤니티, 블로그·SNS, 엔터테인먼트, 생활, 메일, 금융, 쇼핑 등 총 11개의 카테고리로 분류해 제공하고 있다.

KHT 측에 따르면 웹파인더의 유용한 기능은 '마이웹'이다. 사용자가 관심있는 사이트만을 골라 별도의페이지에 저장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기능으로 손쉬운 편집 및 초기화면 설정으로 웹서핑을 할 수 있다.

또한 아이폰에 기본 탑재된 '사파리'는 일부 사이트를 제외하고는 모바일 전용이 아닌 일반 PC 환경용 웹페이지로 연결됐지만 웹파인더는 스마트폰 환경에 최적화된 모바일 전용 사이트들을 제공해 편의성을 더했다.

한경닷컴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