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주)이디야‥토종 커피브랜드 '매운 힘'…점포수 국내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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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커피전문점 시장에서 국내외 브랜드의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는 가운데,국내 토종 브랜드인 '이디야'의 선전이 눈길을 끈다.
2001년 중앙대에 1호점을 연 ㈜이디야(대표 문창기 www.ediya.com)는 현재 370호 점까지 개설해 점포수만으로 국내 최다 규모를 자랑한다. 2009년 말 기준 매출액은 500억원을 기록했다. 순수 국내 에스프레스 커피 브랜드인 만큼 매출에서 해외로 지불되는 로열티 비중은 '제로'다.
최고의 품질,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은 이 브랜드의 가장 큰 자랑거리. 커피 원두 중 최고로 평가받는 100% 아라비카 원두만을 사용하고,'로스팅 후 10일 내 판매'를 원칙으로 정해 커피의 신선도를 최상으로 유지하고 있다. 또 '밥값 못지않은 커피값'이라는 대중의 인식을 깨고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거품을 최소화한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해 고객의 신뢰를 얻고 있다.
2005년에는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중국시장에 진출해 눈길을 끌었다. 향후 호주,미국 등에도 진출해 '글로벌 이디야'를 실현한다는 각오다.
올해부터는 커피체인점 이미지를 탈피해 '커피의 모든 것'을 취급하는 기업으로 탈바꿈했다.
이달부터 커피머신 수입판매,100g 단위의 소량 원두판매,자체 로스팅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6월에는 커피아카데미를 오픈해 바리스타 육성에도 나설 계획이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
커피전문점 시장에서 국내외 브랜드의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는 가운데,국내 토종 브랜드인 '이디야'의 선전이 눈길을 끈다.
2001년 중앙대에 1호점을 연 ㈜이디야(대표 문창기 www.ediya.com)는 현재 370호 점까지 개설해 점포수만으로 국내 최다 규모를 자랑한다. 2009년 말 기준 매출액은 500억원을 기록했다. 순수 국내 에스프레스 커피 브랜드인 만큼 매출에서 해외로 지불되는 로열티 비중은 '제로'다.
최고의 품질,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은 이 브랜드의 가장 큰 자랑거리. 커피 원두 중 최고로 평가받는 100% 아라비카 원두만을 사용하고,'로스팅 후 10일 내 판매'를 원칙으로 정해 커피의 신선도를 최상으로 유지하고 있다. 또 '밥값 못지않은 커피값'이라는 대중의 인식을 깨고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거품을 최소화한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해 고객의 신뢰를 얻고 있다.
2005년에는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중국시장에 진출해 눈길을 끌었다. 향후 호주,미국 등에도 진출해 '글로벌 이디야'를 실현한다는 각오다.
올해부터는 커피체인점 이미지를 탈피해 '커피의 모든 것'을 취급하는 기업으로 탈바꿈했다.
이달부터 커피머신 수입판매,100g 단위의 소량 원두판매,자체 로스팅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6월에는 커피아카데미를 오픈해 바리스타 육성에도 나설 계획이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