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홍천 인삼약초산업의 '글로벌 명품'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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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홍천은 수많은 한방약용작물이 자생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청정지역입니다. 채취나 재배에 의존하지 않고 고부가가치 가공으로 세계적 브랜드의 지역명품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목표죠. 이를 위해 R&D 인프라 구축과 산업체 지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www.himh.co.kr)의 정연호 소장은 홍천의 인삼약초산업에 대해 "중국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낮고 일본이나 EU보다는 과학화,표준화,국제화가 미흡하다"고 진단했다.
"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R&D기반 확보가 필수"라는 그는 "우리 연구소가 단기적으로는 글로벌시장 창출형 지역명품 개발을,장기적으로는 천연물 의약 개발까지 성공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8년 11월 재단법인으로 출발한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논문 7건,국제특허 1건,국내특허 19건,기술이전 1건,시제품 35건의 괄목할 만한 연구 성과를 냈다. 여기에는 의욕적으로 진행한 연구 인프라 구축사업이 힘이 됐다.
현재 이 연구소는 연구개발실,창업보육시설,파일럿 공장 등을 포함한 연면적 2999㎡의 연구공간을 갖추고 54종의 연구개발 장비를 보유 중이다. 이를 이용해 지역 기업체의 수요에 맞춰 메디칼허브 한방소재,향장품,식품으로 세분화한 사업화 연계 기술개발(R&BD)을 실행하고 있다. 특히 한방소재 분야에서는 친환경 원료품질관리 및 기준 확립을 위한 농약 · 중금속 · 미생물 분석법을 만들었고,인삼의 기능성분을 활성화시키는 특수가공기술을 개발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기업지원 및 교육훈련 사업에서도 결실이 남다르다. 지금까지 기업애로 해결을 위한 현장밀착형 기술 지도를 수행함으로써 강원인삼제품의 미국시장 진출,지역 막걸리의 일본 수출,'아로마허브동산' 등 5개 창업기업 보육 등으로 지역특화사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
"홍천은 수많은 한방약용작물이 자생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청정지역입니다. 채취나 재배에 의존하지 않고 고부가가치 가공으로 세계적 브랜드의 지역명품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목표죠. 이를 위해 R&D 인프라 구축과 산업체 지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www.himh.co.kr)의 정연호 소장은 홍천의 인삼약초산업에 대해 "중국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낮고 일본이나 EU보다는 과학화,표준화,국제화가 미흡하다"고 진단했다.
"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R&D기반 확보가 필수"라는 그는 "우리 연구소가 단기적으로는 글로벌시장 창출형 지역명품 개발을,장기적으로는 천연물 의약 개발까지 성공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8년 11월 재단법인으로 출발한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논문 7건,국제특허 1건,국내특허 19건,기술이전 1건,시제품 35건의 괄목할 만한 연구 성과를 냈다. 여기에는 의욕적으로 진행한 연구 인프라 구축사업이 힘이 됐다.
현재 이 연구소는 연구개발실,창업보육시설,파일럿 공장 등을 포함한 연면적 2999㎡의 연구공간을 갖추고 54종의 연구개발 장비를 보유 중이다. 이를 이용해 지역 기업체의 수요에 맞춰 메디칼허브 한방소재,향장품,식품으로 세분화한 사업화 연계 기술개발(R&BD)을 실행하고 있다. 특히 한방소재 분야에서는 친환경 원료품질관리 및 기준 확립을 위한 농약 · 중금속 · 미생물 분석법을 만들었고,인삼의 기능성분을 활성화시키는 특수가공기술을 개발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기업지원 및 교육훈련 사업에서도 결실이 남다르다. 지금까지 기업애로 해결을 위한 현장밀착형 기술 지도를 수행함으로써 강원인삼제품의 미국시장 진출,지역 막걸리의 일본 수출,'아로마허브동산' 등 5개 창업기업 보육 등으로 지역특화사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