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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되면 우리 몸도 변한다. 왠지 찌뿌드드하고 나른하고 기운도 없는 것 같아 이것저것 몸에 좋다는 음식도 더 많이 찾게 된다. 날씨가 풀려 활동량이 늘어나는 만큼 몸이 비타민,무기질 등의 영양성분을 더 필요로 한다는 증거다.

이럴 때 쑥을 충분히 먹어주면 도움이 된다. 쑥은 채소 중에서도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하고 미네랄,칼슘,칼륨 등 현대인에게 부족하기 쉬운 영양성분을 고루 함유하고 있어 봄철 원기회복에 으뜸음식으로 애용된다. 또 식이섬유 함량이 배추나 상추보다 많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좋고,항염 · 항암작용이 뛰어나 성인병 예방식으로도 손색이 없다. 동의보감에도 '쑥은 독소가 없고 만병을 다스린다'고 기록돼 있을 정도.

우리나라에서 약쑥 산지로 유명한 곳 중 하나가 서해 최북단 백령도다. 여기서 해풍과 짙은 안개를 실컷 맞고 야생 그대로 자란 약쑥엔 '싸주아리'라는 애칭이 붙는다. 일반 쑥과 달리 위염에 좋다는 '뮤코젠-E' 성분도 다량 함유돼 있다.

백령물산(문의 032-836-0034)은 이 백령도 약쑥을 원료로 건강보양식품 '백령도약쑥흑염소'를 선보이고 있다. 약쑥 외에 백령도 야산에서 각종 약초를 뜯어먹고 자란 방목 흑염소와 산삼 배양근을 더해 온 가족을 위한 건강보양식으로 안성맞춤이다. 이 밖에 당귀, 복분자,작약,결명자,감초 등 한방성분을 고루 담고 있어 건강증진 · 체질개선 · 영양보급에 효과가 크다.

'백령도약쑥흑염소'는 인천 옹진군 특산단지의 특산품 1호로 지정된 지역 특화상품으로,약쑥 제조 발명특허(제0429141호)와 ISO 위생 국제 인증도 받아 공신력을 얻고 있다.

현재 백령물산은 백령도 웰빙 식품인 약쑥과 흑염소의 대대적 홍보를 위해 42팩이 들어있는 '백령도약쑥흑염소' 1박스를 구입하면 1박스를 더해주는 '1+1 이벤트'를 실시 중이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