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닉스·日 산코메탈…태양전지 부품공장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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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판 디스플레이 TV용 도광판 소재 생산업체인 새로닉스(대표 허전수)가 일본 산코메탈과 합작해 경북 구미공단 4차단지 안에 1만㎡ 규모의 태양전지 연결리본 와이어 공장을 설립한다.
경북도와 구미시,새로닉스,산코메탈은 27일 경북도청에서 김관용 경북지사와 허전수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합작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합작회사명은 산코코리아로 정해졌으며 총 투자 금액 1000만달러 중 400만달러는 일본 측에서 부담한다. 공장은 다음 달 착공해 이르면 연말부터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태양전지 모듈용 연결리본 와이어는 솔라셀에서 발생한 전기를 뽑아내 인버터나 축전지로 보내거나 전지와 전지를 연결하는 전선 제품이다. 단선이나 부식을 막고 장기간의 내구성 갖춰야 하는 제품으로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해 왔다. 최근 일부 업체가 국산화를 시도하고 있으나 국내에서 본격적인 양산체제에 들어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
경북도와 구미시,새로닉스,산코메탈은 27일 경북도청에서 김관용 경북지사와 허전수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합작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합작회사명은 산코코리아로 정해졌으며 총 투자 금액 1000만달러 중 400만달러는 일본 측에서 부담한다. 공장은 다음 달 착공해 이르면 연말부터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태양전지 모듈용 연결리본 와이어는 솔라셀에서 발생한 전기를 뽑아내 인버터나 축전지로 보내거나 전지와 전지를 연결하는 전선 제품이다. 단선이나 부식을 막고 장기간의 내구성 갖춰야 하는 제품으로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해 왔다. 최근 일부 업체가 국산화를 시도하고 있으나 국내에서 본격적인 양산체제에 들어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