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LED 턴어라운드…목표가↑-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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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7일 LG이노텍에 대해 발광다이오드(LED) 부문의 턴어라운드가 이익 서프라이즈로 연결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19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
박강호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어닝 서프라이즈는 2010년 2분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라며 "LED 부문이 1분기 흑자전환했고 2분기 이후에 매출 증가를 통한 마진율 개선이 높게 나타날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대신증권은 LG이노텍의 2010년 LED 매출이 1조1196억원으로 전년대비 373.6%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LG전자의 LCD(LED 포함) TV 판매호조로 디스플레이 부품군 매출 증가도 긍정적으로 평가된다"며 "인쇄회로기판(PCB) 사업은 올해 하반기에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LG전자의 휴대폰 출하량 증가와 스마트폰에 대한 제품 라인업 강화가 이뤄지면서 PCB 부문의 가동율 상승, 제품 믹스 효과로 점차 수익성이 호전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금명간 유상증자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며 LED 부문의 수익성 호전으로 추가적인 자금조달 가능성이 적어진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박강호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어닝 서프라이즈는 2010년 2분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라며 "LED 부문이 1분기 흑자전환했고 2분기 이후에 매출 증가를 통한 마진율 개선이 높게 나타날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대신증권은 LG이노텍의 2010년 LED 매출이 1조1196억원으로 전년대비 373.6%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LG전자의 LCD(LED 포함) TV 판매호조로 디스플레이 부품군 매출 증가도 긍정적으로 평가된다"며 "인쇄회로기판(PCB) 사업은 올해 하반기에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LG전자의 휴대폰 출하량 증가와 스마트폰에 대한 제품 라인업 강화가 이뤄지면서 PCB 부문의 가동율 상승, 제품 믹스 효과로 점차 수익성이 호전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금명간 유상증자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며 LED 부문의 수익성 호전으로 추가적인 자금조달 가능성이 적어진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