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ⅡR, 광고경기 상승 긍정적"-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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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27일 GⅡR에 대해 광고경기의 상승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4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이고운 연구원은 "올해 광고시장은 국내총생산(GDP) 증가, 소비심리 개선, 글로벌 스포츠 행사 효과 등으로 12%의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며 "GⅡR은 LG계열사의 광고물량을 안정적으로 흡수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어 광고경기의 상승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미디어산업의 규제완화도 실적성장을 이끌 것이란 판단이다. 이 연구원은 "지난 2월 실시한 간접·가상광고를 포함해 민영 미디어렙의 설립, 신규 종합편성채널·보도채널 선정 등 산업구조적 정책 변수들은 광고시장을 확대할 것"이라며 "이러한 환경변화는 GⅡR에게 추가적인 광고재원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LG그룹 재편입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부진한 자회사들의 사업철수와 매각 등으로 LG전자 LG LG생활건강 등과 같은 그룹 내 핵심광고주들을 대상으로 한 국내외 광고물량 확대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이 증권사 이고운 연구원은 "올해 광고시장은 국내총생산(GDP) 증가, 소비심리 개선, 글로벌 스포츠 행사 효과 등으로 12%의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며 "GⅡR은 LG계열사의 광고물량을 안정적으로 흡수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어 광고경기의 상승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미디어산업의 규제완화도 실적성장을 이끌 것이란 판단이다. 이 연구원은 "지난 2월 실시한 간접·가상광고를 포함해 민영 미디어렙의 설립, 신규 종합편성채널·보도채널 선정 등 산업구조적 정책 변수들은 광고시장을 확대할 것"이라며 "이러한 환경변화는 GⅡR에게 추가적인 광고재원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LG그룹 재편입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부진한 자회사들의 사업철수와 매각 등으로 LG전자 LG LG생활건강 등과 같은 그룹 내 핵심광고주들을 대상으로 한 국내외 광고물량 확대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