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27일 KSD나눔재단 창립 1주년을 맞아 소외계층과 함께 하는 이웃사랑 실천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정규성 예탁결제원 전무를 비롯한 20여명의 임직원들이 독거노인들이 주로 거주하는 영등포 쪽방촌을 방문하여 총 520세대에게 4kg씩의 김치를 전달했다.

KSD나눔재단은 지난 1년동안 2만2079명의 어린이·청소년들에게 체험형 금융교육을 제공했고, 298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하였으며, 지진피해를 입은 아이티에 1억원을 성금했다.

이수화 예탁결제원 사장은 "공공기관 본연의 일에 매진하는 것과 함께 행복한 사회,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