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비스가 올 2분기에도 실적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강세다.

27일 오전 9시32분 현재 글로비스는 전날보다 3000원(2.64%) 오른 11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송상훈 교보증권 연구원 "글로비스의 실적 호조세는 2분기에도 이어질 것"이라며 "매출과 이익의 지속적인 고성장세가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부담을 완화시켜 줄 것"이라고 전했다.

송 연구원은 "1분기에 시작된 현대제철 제선원료 운반 매출은 2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이라며 "현대·기아차의 가동률 상승으로 수출물량이 증가해 해상운송(PCC) 매출도 전분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