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르노빌 원전참사 24주년 추모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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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사상최악의 원전사고인 체르노빌 원전폭발 24주년을 기념하는 추모행사가 우크라이나에서 열렸다.
러시아 관영 이타르타스통신은 26일 “빅토르 야누코비치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체르노빌 참사24주년 행사가 거행됐다”고 보도했다.
야누코비치 대통령은 “1986년 4월26일 참사가 발생한 이래 체르노빌은 원자력 사고의 비극을 상징하는 장소가 돼왔다”며 “우크라이나 국민들은 비극의 피해를 막고,인류문명의 미래를 보존하기 위해 전세계에서 찾아와 희생한 분들에게 영원히 감사의 마음을 지니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야누코비치 대통령은 원전사고 피해자들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확대하고 사회보장을 늘려나가겠다고 약속했다.우크라이나는 파괴된 체르노빌 원전을 덮고 있는 콘크리트 구조물이 부실해 새로운 구조물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그러나 관련 자금이 부족해 서방의 지원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
러시아 관영 이타르타스통신은 26일 “빅토르 야누코비치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체르노빌 참사24주년 행사가 거행됐다”고 보도했다.
야누코비치 대통령은 “1986년 4월26일 참사가 발생한 이래 체르노빌은 원자력 사고의 비극을 상징하는 장소가 돼왔다”며 “우크라이나 국민들은 비극의 피해를 막고,인류문명의 미래를 보존하기 위해 전세계에서 찾아와 희생한 분들에게 영원히 감사의 마음을 지니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야누코비치 대통령은 원전사고 피해자들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확대하고 사회보장을 늘려나가겠다고 약속했다.우크라이나는 파괴된 체르노빌 원전을 덮고 있는 콘크리트 구조물이 부실해 새로운 구조물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그러나 관련 자금이 부족해 서방의 지원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