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서울시가 다음 달 17일까지 서울 지역 93만여 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열람공고하고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접수한다.

개별공시지가는 서울시 토지정보서비스 홈페이지(klis.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고,의견제출은 인터넷과 우편·팩스·방문신청을 통해 할 수 있다.자치구는 토지소유자들이 접수한 의견제출안을 재조사하고 검증 및 심의절차를 거쳐 그 결과를 5월 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공시지가는 5월31일 결정·공시되며 6월 한 달간 또 한차례 이의신청 절차를 거치게 된다.개별공시지가는 개별 토지에 대한 ㎡당 가격으로,국세와 지방세,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