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테이션(대표 김태섭)은 '버추얼 지니 3D(3차원) 맵'을 탑재한 3D 내비게이션 '아이스테이션 S7 플래닛'을 출시한다고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아이스테이션 측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되는 S7 플래닛은 운전자 시야에 보이는 지역과 지도 상의 지역이 동일할 수 있도록 3D 모델링을 통해 구현한 '리얼(Real) 3D맵'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또 에코드라이빙 V2(Eco Driving V2) 기능을 제공, 운전자의 주행 습관을 누적 기록해 연비 개선 등을 도와준다.

아이스테이션에는 실시간으로 최신 교통 서비스를 자동 업데이트 받을 수 있는 티팩(TPEG)이 기본 탑재되어 있으며, 실시간으로 유가정보와 주변에 저렴한 주유소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S7플래닛은 DivX, XviD, WMV, MKV 등 다양한 동영상 포맷을 지원하며, 멀티미디어방송(DMB), MP3, 메모장, 포토뷰어, 전자책(e-Book) 등 다양한 부가기능을 제공한다.

아이스테이션 16GB 기본 패키지 가격은 50만원이며 아이스테이션 공식 쇼핑몰과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