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대한병원협회(회장 지훈상)는 다음달 7일 오전 9시부터 서울 서초구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 5층 그랜드볼룸에서 제51차 정기총회 및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총회에 앞서 오전 9시 40분부터 1시간 동안 권순우 삼성경제연구소 거시경제실장(상무)이 ‘위기 이후 세계경제 변화 및 경제전망’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한다.이어 11시부터 개회식을 갖고 병원계 중점과제 표어 당선자 및 협회직원들에 대한 표창과 함께 중외 박애상 및 언론인상을 시상한다.

오후에는 장현주 KAIST 교수의 ‘국내 녹색성장 정책과 비즈니스 전략’,장호근 한림대 한강성심병원 장호근 원장의 ‘병원의 그린 헬스케어’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이 계속된다.이어 오후 3시 30분부터 열리는 정기총회에서는 201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확정하고 협회장을 비롯한 신임 임원을 선출한다.협회장으로는 성상철 서울대병원장,김윤수 서울시병원회장,백성길 경기도병원회장,강보영 안동병원 이사장,권영욱 중소병원협의회장 등이 출마했으며 성 원장이 다소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종호 기자 rumb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