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제관은 터지지 않는 부탄가스 '맥스부탄'의 올해 1분기 말 기준 누적판매량이 1000만관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품은 2008년 9월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대륙제관은 TV CF, 라디오 광고 등으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는 마케팅 전략과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국내 대형마트 입점 완료를 통한 내수 시장 판매율 증대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자평했다.

맥스부탄은 용기가 과한 압력을 받으면 부탄가스 상단용기에 있는 구멍으로 내부가스가 빠져나가 폭발하지 않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대륙제관 측은 "올해는 일본, 대만, 미국, 호주, 영국 등 기존 수출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는 동시에 새로운 수출 개척지를 공략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