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현대자동차는 27일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구매 고객 중 가장 경제적으로 차를 모는 운전자를 뽑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경제운전 정도를 꽃의 개화과정으로 표시한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의 독특한 경제운전 안내기능을 알리고 월드컵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이벤트를 기획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계기판에 표시되는 경제운전 누적포인트가 가장 높은 고객과 주행거리당 최고 포인트 고객에게 남아공 월드컵 한국전 경기를 현지에서 관람할 수 있는 티켓과 항공권,숙박권을 제공한다.

5월16일까지 1000㎞ 이상을 주행한 고객들은 누구나 행사에 참가할 수 있다.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와 현대차 남아공 월드컵 마이크로 사이트(worldcup.hyundai.com)을 통해 참가신청을 한 후 가까운 현대차 지점에서 확인 절차를 거치면 된다.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의 경제운전 안내기능은 주행시 평균연비를 0단계에서 8단계로 나누어 보여준다.0은 줄기,8은 개화한 꽃의 단계다.최적화 단계인 8단계에 도달해 일정시간 이상을 유지할 경우 계기판에 꽃다발 이미지가 표시되고 경제운전 1포인트가 누적된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