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서 인질극 벌어져…경찰과 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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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10시30분께부터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시동 식품제조업체인 H사 3층 사무실에서 이모씨가 이 회사의 남자 직원 2명을 흉기로 위협하며 인질극을 벌였다.
경찰은 술에 취한 이씨가 사무실 문을 걸어 잠근 채 '부인이 H사 직원과 바람을 피웠다. 회사 관계자를 데려오라'고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씨는 당초 직원 3명을 인질로 잡았으나 1명은 풀어줬다.
경찰 50여명은 현재 사무실 문 밖에서 이씨와 대치하며 설득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한 현장에는 119구급대원 10여명이 배치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경찰은 술에 취한 이씨가 사무실 문을 걸어 잠근 채 '부인이 H사 직원과 바람을 피웠다. 회사 관계자를 데려오라'고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씨는 당초 직원 3명을 인질로 잡았으나 1명은 풀어줬다.
경찰 50여명은 현재 사무실 문 밖에서 이씨와 대치하며 설득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한 현장에는 119구급대원 10여명이 배치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