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전국 새마을금고에서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1000여명을 신규 채용한다.

새마을금고연합회는 올해 전국 권역별로 1000여명을 채용키로 하고 이달 중 면접과 필기 시험 등을 거쳐 412명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하반기 공채에서는 600여명을 뽑게 된다.

이번 채용은 전국 새마을금고에서 필요한 인력을 신청받아 연합회가 일괄 공채하는 방식으로 실시된다.새마을금고는 작년에도 1300여명을 뽑았다.

연합회 관계자는 “상반기 채용 과정은 현재 진행중이며 하반기에는 9월말쯤 공고를 낸 뒤 11월말께 시험을 치를 예정”이라고 말했다.새마을금고는 전국에 1498개가 있으며 각 금고마다 독립적인 경영이 이뤄진다.총 자산은 79조원,거래자 수는 1700만여명에 이른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