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선 "히말라야 14좌 완등 기쁨 국민들과 나누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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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선(44.블랙야크) 대장이 27일 여성 세계 최초 히말라야 14좌 완등에 성공한 소감을 밝혔다.
오 대장은 27일 새벽 5시(한국시간) 캠프4(7200m)을 나선지 13시간 15분만에 안나푸르나 품에 안겼다. 그는 오후 6시 15분쯤(한국시간) 무산소로 해발 8091m의 안나푸르나 정상에 섰다.
여성 세계 최초 히말라야 14좌 완등에 성공한 오은선은 KBS2 '여기는 안나푸르나' 생중계를 통해 "너무 기쁘다. 대한민국 국민들과 기쁨을 나누겠다. 정말 고맙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경닷컴 경제팀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