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커플 박성웅-신은정 부부가 27일 부모가 됐다.

신은정은 27일 오후 1시 50분 3.4kg의 건강한 아들을 낳았다. 출산 후 아이와 산모 모두 건강한 상태이며 이들 부부는 아이의 탄생을 매우 기뻐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태왕사신기'에서 연인으로 등장했던 것을 계기로 결혼에 골인한 이들 부부는 박성웅과 판박이 같은 아이를 원한다는 의미로 아이의 태명을 '판이'로, 또 이름을 '태랑(泰郞)'으로 지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박성웅은 최근 드라마 '태왕사신기' '카인과 아벨' '태희혜교지현' 영화 '백야행'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으며 현재 이현세의 만화 원작 '버디버디' 에 캐스팅 된 상태다. 또 KBS수목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까지 캐스팅 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신은정은 당분간 산후조리와 육아에 전념한 후 올해 하반기에 연기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